톳과 미역채취

 

2021. 03. 10일 수요일

새벽 4시가 넘어 어제 만들어놓은

 

감자탕 맛 돼지찌개 데우고

천사채 샐러드 그리고 돼지고기 뽈살을

조금 구워서 아침을 먹습니다

 

식사 후 뒤쪽 베란다로 가서

곤쟁이 1개에 빵가루를 배합합니다

12일은 비가 내리기에 낚시 불가여서

 

오늘 오전에

전어 낚시 2시간 정도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는 1시간 정도 미역 채취를 해보고요 ㅡ

전어가 올라올지도 궁금하고

 

미역도 해녀분이 잘라간지도 모르겠지만 ㅡ

 

그냥 확인차 가볼까 합니다

베란다에 화분 정리를 합니다

 

꽃양귀비 ㅡ튤립 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네요

 

8시 30분경 집을 나서 방파제에 도착하여

 

전어났시를 해보지만

1시간 30분 동안 전어는 1마리도

보이지 않더군요

 

중간에 숭어가 1 마리 물어 릴링 하다

빠져버렸습니다

 

대를 접고 미역과 톳 채취하려고 보니

 

해녀 할머니가 와서 미역을 자르고 있네요 ㅡ

미역과 톳은 3월 말이나 4월 중순에

마지막 타임에 채취해야겠네요

 

톳과 미역을 조금 채취하여

 

집에 와 미역은 반찬용으로 ㅡ

톳은 데쳐서 비닐봉지 2개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소면과 파래 우무 면으로

잔치국수를 만들어 맛나게 먹고

 

낚싯대랑 장대 낫을 정비합니다

저녁은 황탯국 데워서 맛나게 먹고

평소와 같이 저녁 산행은

 

석탑 약수터와 희락정에 다녀와

하산하여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