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포인트(다이아몬드) 2022. 12. 16. 06:36

 

어제저녁 9시가 다가오기에 곤쟁이와 빵가루를

배합한 밑밥을 챙겨서 전어 포인트로 달려갑니다

오늘은 전어 낚시꾼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이곳은 막대찌 채비로 찌 흘림으로는

전어 잡기가 힘들답니다 민장대 채비로 해야만

좋은 조황을 기대할 수 있기에 전어가 올라오지

않기에 모두들 철수한 듯 ㅡ아니면 출조하지

안 했을 수도 있고요 민장대 2대를 펼치니까

바로 입질이 와 떡 전어 1마리 올립니다

다시 채비를 내리니까 가로등 2개 중에 저가 있는 쪽을

비추는 가로등 1개가 불이 꺼져 버리네요

받침대와 대를 챙겨 우측 가로등 쪽에 가서

대를 펼치니 연속으로 2마리 올라옵니다

그사이에 좌축 가로등이 다시 불이 들어옵니다

항상 낚시한 자리라서 다시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민장대 2개에 수시로 입질이 와

거의 30cm의 떡 전어는 떨어져 버립니다

몇 마리 떨어지고부터는 좌측 민장대에는 입질이 없고

우측 민장대에만 계속 올라옵니다

밤 11시가 되니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잠시 후에 젊은이들 몇 명이서
와서는

루어낚시를 하는데 아무 고기도 안 올라오나 봅니다

우측 민장대에만 계속 올라오지만

그래도 바쁩니다 0시 30분까지 총 51마리 잡았습니다

채비를 걷으면서 보니 좌측 민장대의 카드 채비에

떡 전어가 떨어지면서 바늘이 떨어져 버려서

바늘이 3개밖에 없네요 ㅎ그러니 좌측

민장대에는 떡 전어가 올라오지 않았나 봅니다

씨알 좋은 떡 전어가 올리다가 떨어진 게

20마리 정도 됩니다 고기 장만하고 나니

새벽 1시 30분이네요 철수하고 집에 오니

새벽 2시 30분입니다 다시 씻고 포를 뜨서

비닐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완전히 정리하고 샤워도 하고 나니

새벽 4시입니다 나중에 점심에 전어회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아침 6시경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비가 많이 내리기 전에

성공적인 낚시를 했습니다 휴식하고 있는데

5시부터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합니다

식전 공복에 혈당 체크를 하니 97입니다

그리고는 사과 1/2개와 방울토마토를 먹습니다

5시 30분경 아침을 준비합니다 어제저녁에 남은

전복 삼계탕 데우고 가자미조림도 데우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습니다 오늘 비가 많이 내릴는지

벌써 빗방울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간밤에 잠을 못 잤기에 억지로 잠을 청해 봅니다

간신히 잠이 들어서 한 시간 정도 잠을 자고

일어나니 바깥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일기 예보를 다시 보니

오늘 저녁 6시까지 비가 내린다고

바뀌어 있습니다 비 때문에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서 머물러야겠습니다 ㅠㅠ

11시 30분쯤 점심을 준비합니다

오늘 점심은 전어회 ㅡ


학공치회 ㅡ농어회로 회 비빔밥을

만들고 전복 삼계탕을 데워 시원이 한잔하면서

맛난 점심을 먹었답니다 비가 계속 내리기에

오후에도 집에서 휴식하며 낮잠도

한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tv보다

오후 5시경에 돼지국밥 한 그릇 만들어서

저녁을 먹고 휴식합니다 내일과 모레는 출근입니다

모레 13일 일요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가지 메기 낚시와 떡 전어 낚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포를 뜨서 5마리씩 비닐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