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포인트(다이아몬드) 2022. 11. 27. 07:22

 

2020. 10. 13일 화요일

아침에 돼지국밥 한 그릇

만들어서 먹고

7시경 집사람과 함께 집을 나서

거제 칠천도로 달려갑니다

학공치잡어러 갑니다

옥포 쪽으로 가야지만 발판이

불편하고 안쪽으로

걸어가야만 하기에 바로 옆에

주차도 편하고 발판도

편한 칠천도로 갑니다

집사람이 테트라에서는 것을

무서워하기에 ㅡㅡ

칠천도는 항상 10월 중순이면

씨알 좋은 학꽁치가

빠져버리는데 가면서도 걱정

입니다 고기가 올라올는지ㅡ

방파제에 도착하니

맨 안쪽 자리 두 곳에 낚싯대와

밑밥통이 자리 잡고

있네요 사람들은 차에 있고 ㅡ

그 옆자리에 자리 잡고

대를 펼쳐 캐스팅해봅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너울도

있어 오늘 학꽁치

낚시는 힘들듯합니다. 한 마리

올리니까 차에 있는

사람들이 바로 나와서 캐스팅

합니다 ㅎ 집사람과

멀리 캐스팅해서 따문따문

한 마리씩 올리지만

폭발적인 입질은 없습니다

11시경에 학꽁치가

가까이와 10분 정도 보이더니

이내 사라져 버립니다

바람은 계속해서 불고 12시경

준비해 간 주먹밥을

먹고는 그 이후는 저한테

물어준 1마리가 끝입니다

총 10명이 낚시했는데

집사람과 21마리 올렸고

옆에 분들 부부간에

몇 마리씩 올렸네요 ㅠㅠ

혹시나 오후 들물에

학꽁치가 들어 올려나 기다려

보지만 보이지 않아

고기 장만하고 오후 2시경

철수하여 집에 와서

집사람과 오랜만에 학꽁치회

장만하여 한잔하였네요

작은딸이 전화가 와서

다음에 같이 가고 싶다 하여

다음 주 19일에 다시

거제도로 출동할까 합니다

이번에는 옥포 쪽으로

가볼까 합니다 지세포 쪽은

너무 멀게 느껴지기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