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공치 낚시
2020. 11. 24일 화요일
새벽에 돼지국밥 한 그릇 만들어서
아침을 해결하고
집사람과같이 거제 칠천도로
달려봅니다 이제 칠천도는
시즌이 마감되는듯하지만
화장실이 있는 곳이기에 미련이 남아
옥포 쪽보다 칠천도로 ㅡ
오늘은 늦게 출발하여 도착하니
9시입니다 도착하니
2분 이서 낚시 중 인대 1마리 잡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점심때쯤이면
올라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캐스팅해봅니다 연주 찌를 새로
구입하여 장착했기에
오늘은 찌가 잘 보이네요 ㅎ
지난번에는 찌가 잘 보이지가 않아
많이 힘들어했는데ㅠㅠ
오늘 이곳에는 8명이서 자리를 잡아
학꽁치 낚시를 합니다
하지만 점심을 먹고 20분 정도 저에게
몇 마리 올라오고 오후가 되어도
올라오지 않습니다
망상어만 줄기차게 올라옵니다
멀리서도 망상어가
물고 난 리입니다 학꽁치가 무리 지어
들어오면 망상어가 멀리
나가지를 못하는데 ㅠㅠ
오늘 이곳에서 올라온 학꽁치는
총 21마리 ㅡ
저가 9마리 ㅡ집사람이 3마리 ㅡ
옆에 분 중에 3 마리 ㅡ3마리 ㅡ
2마리 ㅡ1마리 ㅡ
두 분은 꽝이고 ㅠㅠ
3시가 되어 정리하고 집으로
달립니다 집에 도착하여
돼지고기 뽈살 구워서 소주 한잔합니다..
그동안 집사람이 학꽁치 튀김을 해서
맛보라고 주네요
고기를 못 잡아면 피곤합니다
소주 진하게 한잔하고
피로를 풀었네요 ㅡ
이제 칠천도 쪽 학꽁치 낚시는
내년을 기약합니다
쌍끌이 어선들이 모든 고기들을
다 잡아버리기에 갈수록
낚시는 힘들어집니다 잡어 낚시도
고기가 많이 없습니다
내일 밤에는 동네에서 고등어나
매가리 낚시나 해봐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