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7시 30분경 집을 나서 낚시점에 들려서
청개비 한통 구입해서 다대 c포인트로
달려가서 포인트에 진입하여 간조가 조금 지난
시간이라 밑걸림에 주의해야 하기에 첫 캐스팅은
1시 방향으로 합니다 찌가 안착하고 바로
전자 찌가 이상하여 밑걸림인가 싶어서 대를 들고
당기니 밑걸림 현상이라 세게 당기니 빠져나오면서
비닐봉지 당기듯이 힘이 드는데 그 와중에도
고기의 저항이 느껴집니다 올려보니
도다리 30cm입니다 이곳에서 원투낚시로
올리지만 저는 찌 흘림으로 잡은 것은 처음입니다
연이어 씨알 좋은 매가리가 올라오고
가지 메기도 올라오고요 오늘 조황에 기대를
합니다 그리고는 입질이 계속 들어오지만
챔질 하면 바로 빠지는 현상이 연속으로
발생합니다 조류는 오른쪽으로 조금씩 움직입니다
오늘도 매가리가 많이 들어와서 입질을 많이 합니다
입질이 오면 챔질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가지 메기가 올라올지 모르기에 ㅡ
하지만 12시까지 챔질 하면 다 빠져 버립니다
12시 이후부터는 입질이 오면 챔질 하지 않고
뒷줄 견제만 해줍니다 매가리라도 잡아야 하기에 ㅡ
만조가 지나는 새벽 1시부터는 입질이 뚝 멈추어
버리네요 대를 접고 고기 장만하여
집에 와서 포를 뜨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오늘 조과는 도다리 30cm 1마리 ㅡ가지 메기 3마리 ㅡ
붕장어 1마리ㅡ매가리 8마리입니다
이곳은 예년에는 7월 말쯤에 씨알 좋은
매가리가 잠깐 들어왔는데 올해서
시기적으로 매우 이른 그 시기에 매가리가 들어왔네요 ㅠ
4일 날 밤늦게 다시 출동할까 합니다
샤워하고 10분 정도 졸다가 공복에 혈당
체크를 하니 101입니다 아침은 도다리 회와
농어 회로 회 비빔밥을 만들어서 아침을
먹습니다 무 전도 굽고 ~식후에 휴식합니다
간밤에 잠을 못 잤기에 잠도 청해야 합니다
오전에 한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왼쪽 다리에 쥐가 날려고 해서 겨우 진정시킵니다
.
그리고는 화분에 물 도주고 상추 수확도 하고
낚싯대 정비도 해줍니다 오늘 점심은
잔치국수를 만들어 봅니다
잔치국수 재료~
소면 ㅡ파래 곤약면 ㅡ멸치육수ㅡ돼지수육 ㅡ
고명 (양파~ 당근~ 애호박~ 단무지 ~어묵 )ㅡ
이렇게 준비해서 만들어서 맛나게 먹고
오후에 30분 정도 낮잠을 즐겼습니다
저녁은 짜장 잡채밥과 해물탕으로
맛나게 먹고 저녁 산행은 오랜만에
석탑 약수터에 다녀와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