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8시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다대 c포인트에서 즐기다가 왔습니다
만조가 되기 전 10시까지 입질이 들어오고
만조가 지나면서는 조류도 빠르고
쓰레기 부유물도 많이 내려와 그때부터는
입질이 전혀 없더군요 오늘 저녁도 달리려고
했지만 그냥 휴식을 하고 이번 주 토요일경
새벽에 달려볼까 합니다
다음 출조 때는 아마도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올 듯
오늘도 오른쪽 20m 지점에서 낚시한 젊은
친구들이 전자 찌를 잃어버렸기에
저의 채비로 걸어서 회수하여 돌려주었네요
고기는 대충 장만하여 집에 와 포를 뜨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나중에 물회 한 그릇 만들려고 합니다
1/2은 집사람이 먹을 수 있게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나머지는 구이용으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새벽 4시경에 물회를 만들고 무 전을 구워
시원이 한잔합니다
한잔 후 참을 청하여 두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네요
베란다로 가서 화분에 물을 줍니다
11시가 다가오기에 물회 국수를 만들어 봅니다
소면과 파래 곤약면을 삶고 각종 야채를 넣어
새콤하고 고소한 물회 국수를 만들어 먹고 나니
속이 시원합니다 ㅎ
식사 후 낚싯대를 정비합니다 원줄이 손상되었기에
10m 정도 잘라내고 테스트를 하니까
이상이 없습니다 밑걸림이 와도 전자 찌를
잃어버릴 일은 없을 듯합니다
바늘 빼기도 정비를 합니다 몇 개를 만들었는데
어느 구석에 박혀있는지 ㅎ
오후에도 낮잠을 즐기다가 5시경에
콩나물 ~미역~톳 무침으로 비빔밥을
한 그릇 만들어서 맛나게 먹고 휴식하다
7시가 넘어서 집을 나서 낚시점에 가서
청개비 한 통을 구입해서 다대 c포인트로 달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