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감성돔이 눈에 아른거려
저녁에 달려보았지만 감성돔은 아직 보이지 않더군요
그냥 원래 계획대로 집에서 휴식하였으면 ㅎ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낚시를 하였지만
조류도 없고 농어 치어들이 청개비만 잘라먹는
상황이라 일찍 철수하고 집에 왔습니다
올해는 여름 조황이 부진하네요
2년 주기라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7월 중순인데
아직까지 조황이 살아나지 않고 부진하네요
모레 토요일 저녁에 다시 출동하려고 하는데
그날은 조황이 살아났으면 합니다
집에 와 포를 뜨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그리고는 새벽에 한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새벽 5시경에 회 비빔밥 한 그릇 만들고
무 전과 생선을 굽고 미역 오이냉채로
시원이 한잔합니다 회 1/2은 나중에 집사람이
아침에 회 비빔밥 먹을 수 있게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아침에 식자재 마트에
들려볼까 했는데 날이 더워서 내일 아침에
가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식전에 혈당 체크를 하니 110입니다
여전히 식전의 당 수치가 높게 나오네요
식후 2시간이 지나서 혈당 체크를 하니 108~
잠시 베란다로 가서 화분에 물을 줍니다.
그리고 집 밖으로 가서 역시나 화분에 물을 줍니다
11시가 되어 곤약 우동면과 칼국수면으로
짜장면을 만들어서 점심으로 해결합니다
점심 식사 후 모자란 잠을 청하여 한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tv 보며 휴식을 합니다
괜히 움직이면 더워지기에 가만히 있는 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ㅎ
오늘 저녁은 생선과 무 전을 굽고 미역 오이냉국으로
맛나게 먹고 저녁 산행은 경남고 뒤쪽 희락정에
다녀와서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