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2. 28일 일요일
오늘 아침 공복에 혈당 체크를 하니 102입니다
어제저녁에 밀가루로 만든 해물 부추전을 먹어
100이 넘은 듯 ㅜㅜ
아침은 시래기된장국 데우고 국산 통밀로 만든
해물 부추전 만들어서 맛나게 먹고
베란다로 가서 화분애 새로운 꽃들을 심고
9시 전에 집사람과 집을 나서
가락 쪽으로 달려갑니다 쑥이 자랐다고 하기에
혹시 나하고 가보니 아직 덜 자랐네요 ㅠㅠ
보름 후에 다시 와야겠네요 ㅡ
집에 와서 아침에 못다 한 화분 정리를 합니다
새로운 화분에 새로운 꽃을 심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일을 끝내고 나니 12시가 다가옵니다
부엌으로 가서 해물 칼제비를 1/2인용 만들어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식사 후에도 베란다로 가서 화분과 물건들을 정리합니다
바닥도 꺄끗히 정리합니다
그리고 통행에 불편 없게 화분도 이동시키고요 ㅎ
수선화 ㅡ튤립 ㅡ상사화 ㅡ꽃 무릎 ㅡ나리는 새싹이
올라오거나 아님 벌써 많이 피어올랐고요
원추리 ㅡ카라 ㅡ단풍나무 ㅡ초롱꽃 ㅡ메꽃 등은
아직 새싹이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5~6월이 되면 많이 자라 있을 듯 합니다
오후 2시가 되어
방파제로가 니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차들이 많습니다 마침 주차 공간이 2군데가 있어
주차하고 먼저 톳과 미역을 채취하여
차에 넣어 두고
홍합이 있는 곳에 들어가서 홍합 채취합니다
한참 채취하다
밑밥통이 테트라에서 미끄러지며 바닷물에
빠져버려 홍합이 물속으로 떠나버리네요 ㅠㅠ
다시 홍합 채취 하다 보니 많이 힘드네요
겨우 홍합 채취하여
집에 오니 오후 4시가 넘었네요 ㅡ
모두 깨끗이 씻어 톳은
데처서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두고 미역은
일부는 냉동실애 넣고 일부는 미역무침 만들고 ㅡ
홍합은 삶아서 껍질은 버리고 홍합살과
국물은 용기 2곳에 나누어 담아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몸이 피곤하여 야간낚시를 포기하고
돼지수육과 돼지고기 볶음을 데워서
시원이 한잔합니다
한잔 후 취침합니다 3시간 정도 자다가 일어나니
몸도 피곤하고 목도 마르네요
냉수를 하염없이 마셔봅니다 ㅎ
내일 오후 간조시간대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방파제로 가서 홍합을 채취할까 생각 중입니다
미역은 4월까지 수시로 시간을 내어 채취하면 될듯하고요 ㅡ
쑥은 3월 18일경 다시 가면 많이 자라서
채취해도 될 듯합니다 ㅎ
3시간 자고 일어나니 잠이 안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