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요일
어제저녁 7시경 낚시점에 가서
청 개비한 통 구입해서
다대 c포인트로 달려갔네요
도착하니 저가 자리하는
좌측에 1명 ㅡ우측에 1명
낚시 중입니다
좌측에 있는 분은 얼마 전에
저에게 낚시를 가르치려고
하신 분 ㅡ
그때는 좌측 50m 지점에서
낚시하다 지금은 완전
내쪽에 붙어서 낚시하네요 ㅡ
작년까지는 본적이 없는 사람
이었는데. 최근에 나타나서 ㅠ
물도 흙탕물에 부유물들이
많이뜨내려와
오늘 낚시는 힘들고 고기도
없을듯합니다
1시간 정도 지나도 농어 아가야
들 만일 집 ㅡ
고기가 없나 봅니다
좌측분 철수하면서 내게로 와
채비를 어떻게 했나 하면서
기어코 채비를 보더니
하는 말 이채 비로는 고기
못 잡는다고 본인이 사용하든
캐미가 달린 채비를
주면서 나의 채비를 잘라라고
한다 너무 기가 막혀
말씀은 고맙지만 내가 알아서
낚시할 테니 신경 쓰지 말라고
이양반 정말 막무가내임 ㅡ
아마도 본인이 낚시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듯 ㅡ
10시가 다가오니 드디어
까지 메기 1마리가
올라오고 다시 1마리 올리고
또다시 입질이 와서
챔질 하여 고기를 당기다가
떠내려온 나무에 걸려
원준이팅ㅡ
전자 찌 한 개를 고기가 물고
멀리 가버렸네요
채비 다시 하여 캐스팅 ㅡ
채비한다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인지 입질도 없고
나뭇가지랑 갈대가
너무 많이 떠내려와 낚시 불가
입니다. 한마 리더 올리고
미련 없이 철수합니다
이번 태풍으로 감성돔은
다 빠져나간듯합니다
이제 감성돔은 배를 타고
출조를 해야 손맛 즐길 수
있겠네요 그래도 9월 말까지는
이곳으로 출조해야겠죠 ㅡ
집에 와 3시 30분쯤에
공복 상태라 혈당체크를 하니
96입니다. 일단 농어회를
만들어 농어회비빔밥
만들고 나머지는 냉장고로 ㅡ
나중에 집사람
회비빔밥 만들어 먹어라고 ㅎ
새벽 4시에 회비빔밥에
반주삼아 시원이 한잔합니다
간밤에 잠을 못 자서
취침합니다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양쪽 다리에
쥐가 납니다 10분 정도
지나서야 겨우 회복 ㅡ
낚시하면서 한 번씩 다리
운동을 하여야 하는데
어제는 그냥 서있었기에 ㅠ
어제 장타용 전자 찌 10개가
도착했는데 425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 찌라
속에 내용물을 모두
빼어버리고 2032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5개는. 그냥 두고
일단 5개를 개조했네요 ㅎ
11시가 다가옵니다
점심은 몸 도피 곤하여 그냥
돼지고기볶음 데워서
간단하게 한잔하며
해결합니다 오후에도 휴식
합니다 잠이 와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니 또다시
다리에 쥐가 내립니다
아침보다는 덜하지만 5분간
쇼를 하고 나서야
진정이 되었습니다.
누워있기가 겁이 나네요 ㅡ
저녁은 오이 미역냉국에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오늘 저녁 산행은
구이 약수터 ㅡ희락정을
둘러보고 하산하여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