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6시가 넘어서 전어 포인트로 달려가다 자작 민장대 받침대를 창고에 둔걸 깜빡하여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챙겨서 포인트로 달려가니 아무도 없습니다 중들 물이 지나가는 시간이라 민장대 두대를 펼치니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한 마리는 올리고 한 마리는 올리다가 떨어져 버립니다 폭발적인 입질은 아니지만 입질은 계속 들어옵니다 8시가 되어도 가로등이 켜지지 않아서 차에 가서 집어등 한 개 챙겨서 불을 밝혀 전어를 잡아 올립니다 한 순간 떡전어 한 마리를 올려서 바닥에 대룰 놓고 고기를 빼려고 집게를 줍는 순간 민장대가 달려갑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ㅡㅡ저도 달려보지만 못 따라갑니다 방파제 입구에 컨테이너 사무실 앞에 민장대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고기를 물고 달렸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ㅠ 쉬지 않고 잡아..